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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배구] 분석차트 KOVO 2월19일 한국전력 vs 삼성화재 핵심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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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라곰 조회 5,000회 작성일 2019-02-19 07: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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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차트 KOVO 2월19일 한국전력 vs 삼성화재 핵심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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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상대전적은 삼성화재가 5전 전승을 기록, 일방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2라운드를 제외하면 모두 승점 3점을 가져가는 일방적인 승부였으며, 4~5라운드 맞대결은 연달아 셧아웃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그 원동력은 뛰어난 블로킹이다. 삼성화재는 7개 팀 가운데 사이드 블로킹의 높이가 가장 좋은 팀이고, 한국전력은 매번 그 벽에 가로 막혔다.

특히 한국전력의 용병 아텀이 빠진 3~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합쳐서 10세트 동안 무려 36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상대 공격의 맥을 끊었다. 한국전력의 블로킹은 합쳐서 고작 15개. 세트당 평균 2개 이상의 차이가 나니 일순간 점수 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삼성화재는 리그에서 가장 공격 성공률이 높은 쌍포(타이스, 박철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높이가 낮은 한국전력은 이를 막지 못해 뻥뻥 뚫리기 일쑤였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에서 1위 우리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로써 아직까지 이겨보지 못한 팀은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둘만 남았다. 한국전력은 이미 마음을 비운 상태고, 그들의 목표는 전패 중인 팀을 상대로 한번이라도 이겨보는 것이다. 올 시즌 기록한 4승을 모두 홈에서 기록했다는 점도 중요한 부분. 이 시점에서 마음 미운 팀의 순수한 도전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

삼성화재는 5라운드에서 1승 5패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이 좌절되고 말았다. 타이스와 박철우라는 최강의 쌍포를 보유하고 있기에 누굴 만나도 쉽게 지지 않지만, 그 뻔한 패턴이 상대에게 파악 당한다는 점도 문제다. 상성 면에서의 어쩔 수 없는 문제 때문에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이기긴 힘들 듯. 경기 자체는 삼성화재의 승리가 예상된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전력이 일방적으로 당하지도 않을 것 같다. 따라서 핸디캡 매치는 홈팀 한국전력의 승리를 예상하며,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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